광명새움병원 내과 전문의 김성훈 원장이 천기누설 '추울수록 더러워지는 피? 콩으로 만사혈통!'편에 출연해 혈액 관리의 중요성, 혈액이 더러워지면 생길 수 있는 질환, 추위와 혈액 건강의 관련성 등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추울수록 내 피가 더러워진다?
찬바람이 몰고 온 혈액 건강 적신호!
더러운 피가 불러오는 암, 뇌졸중, 심근경색! 그런데!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보는 친숙한 곡물 콩으로 오염된 피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다?
혈액의 역할은?
혈액은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성분이라서 생명수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지구 두 바퀴 반 정도 길이에 해당하는 혈관을 타고 약 1분 동안 온몸 구석구석을 돌면서
각각의 장기 및 세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산소, 수분, 영양소를 전달하고
또 해로운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므로, 우리 몸에서 가장 바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혈액이 더러워진다면?
이렇게 중요한 혈액이 더러워지면 한국인 사망 원인 1위인 암, 2위인 심뇌혈관 질환 등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 질병을 일으키기 때문에 혈액이 오염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찬바람이 불고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는 혈액이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혈액 건강에 더욱더 신경을 쓰도록 하셔야 합니다.
온도가 낮아지면 혈액 활동에 변화가 생기나요?
우리 몸의 온도가 낮아지게 되면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체내의 핏속
노폐물이 순환되지 않고 그대로 머물기 때문에 피가 더러워지게 됩니다.
또한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에서 열을 만들어 체온을 유지하는데요.
이 때 피를 검게 오염시키는 주범인 활성산소가 많아지게 됩니다.
온도가 낮아지면 혈액 활동에 변화가 생기나요?
찬바람이 활성산소를 얼마나 불러일으키는지 확인해 볼 건데요.
지금 밖의 온도가 영하 1도입니다.
외투는 벗으시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30분 정도 공원 의자에 앉아 계셨다가 상태를 다시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바로 실내에 있을 때 따뜻할 때 체혈한 피의 색깔이고요. 혈액을 채취한 겁니다.
눈에도 보이다시피 따뜻한 경우에 혈액이 좀 더 맑고 깨끗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혈액 관리의 중요성, 혈액이 더러워지면 생길 수 있는 질환,
추위와 혈액 건강의 관련성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는 분들은
MBN 천기누설(233회) 방송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