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관절척추 전문 광명새움병원(대표원장 김응수·박형근)은 세계 최고(最古) 파리오페라발레단의 박세은 발레리나에게 공식적인 의료지원을 하기로 협약했다고 7일 밝혔다.
발레리나 박세은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친 순수 국내파 발레리나로, 동양인 최초 파리오페라발레단 정단원에 이어 초고속 승급을 거듭해 발레단 정규 공연 외에도 프랑스 지방 곳곳에서 소규모 특별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박세은은 평소 발목과 어깨통증을 호소해 광명새움병원을 찾아오곤 했는데, 그녀의 열정에 감동한 김응수 원장과 박형근 원장이 적극적으로 후원하기로 하면서 의료 지원 협약이 체결됐다.
이와 관련, 김응수 원장은 “한국을 빛내는 훌륭한 발레리나의 주치의로 선정돼 의사로서 굉장히 영광스럽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발레리나 박세은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공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새움병원은 리듬체조 천송이,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공상정 선수와도 후원을 체결해 최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건강과 실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