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김응수 광명새움병원 족부클리닉 원장은 지난 7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열린 국제 족부 심포지엄에 초청받아 강연을 진행했다.
관절내시경 접근 방안, 발과 발목의 외과적 수술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많은 의료인들이 참석했다. 국제적인 관절경 회사 아스렉스(Arthrex)가 주관했다.
'풋프린츠 투 더 퓨처(Footprints to the Future)'를 소주제로 ▲무지외반증(Forefoot Surgery Hallux Valgus) ▲만성 발목 불안정증1(Chronic Ankle Instability I) ▲만성 발목 불안정증2 ▲인대 안정과 발목 연조직 수술(Ligament Balance and Soft Tissue Surgery of Ankle)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김 원장은 만성 발목 불안정증2에서 발목인대 봉합술에 대한 강연과 수술을 시연했다.
김 원장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의료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서 기쁘다. 구체적이고 진보적인 수술 방법을 공유하는 계기가 돼 좋았다"고 말했다.
국제 족부 심포지엄은 2012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의 각 대표들을 초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