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엘보는 팔꿈치 바깥쪽에 튀어나온 부위 힘줄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통증으로, 외측 상과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최근 택배기사 등 손과 팔 사용이 잦은 직업군 종사자, 요리 등으로 팔 사용이 많은 40대 가정주부, 팔꿈치를 사용하는 생활체육인 등이 테니스엘보를 진단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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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병이 그렇듯 테니스엘보도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주사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데도 병원을 찾지 않고 파스나 진통제, 찜질 등으로 홀로 치료하다 수술 치료까지 해야 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치료 뒤 증상이 감속했다고 무리하게 팔을 사용하다 재발하는 경우가 많으니 담당의 허락 전까지 무리한 움직임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