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새움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차승도 원장은 "무지외반증은 대부분이 수술을 통해 치료가 진행되는데,
이전 비수술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했을 때 돌출된 부위의 뼈를 자른 후에 뼈의 각도를 교정하는 절골술을 시행한다"며
"수술 후 수술 부위에 문제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샤워는 2주 이후 가능하며, 3~5일 정도 입원 기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중년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병 중 하나인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검지 발가락 쪽으로 휨과 동시에 엄지발가락의 관절은 바깥쪽으로 돌출되는 족부질환으로 하이힐이나 발 볼이 좁은 딱딱한 구두 등을 자주 신는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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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외반증은 대부분이 수술을 통해 치료가 진행되는데, 이전 비수술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했을 때 진행된다. 무지외반증수술은 돌출된 부위의 뼈를 자른 후에 뼈의 각도를 교정하는 절골술을 시행한다. 절골술에도 다양한 방식이 있으며 뼈 안쪽을 'Z'자로 절골하는 스카프 절골술(scarf osteotomy)이나 근위 갈매기 절골술(proximal chevron osteotomy) 등이 대표적이다. 절골술은 기울어진 엄지발가락 관절과 주변의 인대 및 근육도 함께 교정해 주기 때문에 발의 망가진 기능까지도 회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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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 정형외과 전문의 차승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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