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의료진이 한국의 의료 기술을 배우기 위해 광명의 한 병원을 방문해 주목을 받고 있다.
광명새움병원(원장 김응수,www.gmsaeum.com)은 러시아 의료진들이 지난 2월 27일 인공관절센터를 방문, 인공관절치환술 수술을 참관했다고 전했다. 다중통증조절프로그램, 관절내시경수술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들을 공유했다.
러시아 의료진은 "러시아의 관절 치료 분야는 아직 걸음마 단계인데 인공관절치료법으로 놀라운 치료 효과를 보여 이 시술법들을 배우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며 "광명새움병원 인공관절클리닉의 치료 시스템과 의료기술은 놀라울 정도로 뛰어나다"고 말했다.
광명새움병원 김응수 원장은 "환자들의 대형병원에 대한 맹목적인 신뢰에서 비롯된 심각한 수도권 병원 환자 쏠림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우리나라의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방문하는 외국 의료진들의 수가 점점 늘고 있다는 것은 지역 병원의 의료 기술이 외국에서도 인정할 수준임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광명새움병원 김응수 원장은 미국 의사, 태국 의사들에게도 관절경 수술 및 인공관절 반치술 등을 전수한 바 있다. 한편, 광명새움병원은 앞으로도 선진의료 기술과 수술기법 전수를 위해 매년 해외 의료진 방문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