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새움병원은 2015년 10월 31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제6인민병원 (Sixth People’s Hospital)에서 주최하는 발목관절경 기초학습과정 수업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김응수 병원장이 초청되어 강연한다고 밝혔다.
제 6인민병원은 상하이 자오 퉁 의과대학의 부속 병원으로 33개의 진료과와 9개의 기술 부서, 2,000여 병상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에서 가장 전통 있고 위엄 있는 병원이다.
오는 29일부터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움에서 김응수 원장은 발목 관절내시경의 정의와 방법, 관절내시경을 통한 발목충돌 증후군의 치료와 발목 관절고정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광명새움병원 김응수 병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족부 전문의로서 지난 2011년에는 한국 의사 최초로 美 족부정형외과학회 초청을 받아 발목인대 손상에 대한 관절내시경 치료 관련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관절 부위에 미세한 구멍을 내어 카메라가 부착된 내시경을 삽입한 뒤, 환부를 직접 관찰하면서 치료하는 방법으로 자가공명영상촬영(MRI)로 확인하기 어려운 병의 상태까지 진단하여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다.
김응수 원장은 “중국에서 가장 성대하게 열리는 심포지엄에 초청 강연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한국 의사 중 유일하게 초청된 만큼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기술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돌아오겠다.”라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