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새움병원은 삼성서울병원 출신 소아정형외과 전문의 임경섭 원장을 영입하고 진료에 들어갔다.
소아정형외과란, 성장기의 어린이와 청소년에서 발생하는 팔·다리·척추 질환과 외상에 대한 진단, 치료, 재활, 예방에 관한 분야다. 어린이 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고도 전문 치료를 목적으로 한다.
광명새움병원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성인에 비해 표현능력이 떨어지고, 아픈 부위와 증상을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하기 때문에 질환에 적합한 의료진을 선택하기 어렵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 출신의 대한소아정형외과 전문의 임경섭 원장을 영입했다. 정형외과 분야에 발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경섭 원장은 광명새움병원에서 팔, 어깨, 무릎, 고관절 등 관절 내시경 및 인공관절 수술과 소아정형외과를 전문 분야로 진료한다. 또 다양한 관절 질환에 대한 고난도 수술을 집도할 예정이다.
임 원장은 “아무리 의술이 뛰어나더라도 어린이 환자가 마음을 열지 않으면 치료 효과는 더디다. 이를 알기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진료를 한다. 그리고 부모들의 관심은 아이의 질환 악화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임 원장은 성균관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시절을 거쳐 해병대 사령부 군의관, 포항 세명기독병원 상지미세수술센터 과장, 삼성서울병원 외래 조교수로 근무했다. 관절질환에서 다양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 논문 출간 등 끊임없는 연구와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