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정상급 거포인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우트가 발 부상 탓에 2019시즌을 접게 되었다는 소식이 젼해졌다. 트라우트는 오른발의 모턴 신경종(Morton’s neuroma) 제거 수술을 받을 예정인데, 그를 괴롭혀온 모턴 신경종(지간 신경종)은 발가락 사이 신경 주위 조직이 커지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즉, 발가락의 신경을 담당하는 신경이 과도한 압력을 받거나 지속적인 손상으로 인해 3~4번째 발가락 사이에 감각신경인 지간신경이 붓게 되는데 심한 경우에는 불로 지지는 것 같은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저림증세가 동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